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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사회적 기업 제품 서울시, 3조4천억어치 사준다

서울시는 자치구, 시 산하기관과 함께 올해 사회적 기업ㆍ장애인 기업 제품 3조3,877억원어치를 사들인다고 29일 발표했다. 전체 물품 구매액의 69%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난해(2조9,727억원)보다 14%나 증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 중에는 우수한 제품을 만들면서도 자본 부족과 취약한 유통망으로 잘 팔지 못하는 곳이 많다”며 “이 기업들의 제품 구매를 늘려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사회적 약자기업 91만5,202개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제품을 우선 사들이고 ▦사회적ㆍ장애인기업 ▦여성소기업 ▦소기업 ▦기타 여성기업 ▦기타 중기업 순으로 물품을 구매키로 했다.



시는 5월 중 공공 구매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각 부서 구매담당자가 약자기업 생산품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는 또 오는 7월 약자기업 제품 박람회를 개최해 홍보ㆍ마케팅 지원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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