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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대 10조엔 추가 부양책 검토


굴욕적으로 참담해진 일본, 급기야…
日, 최대 10조엔 추가 부양책 검토

서일범기자 squiz@sed.co.kr


















일본중앙은행(BOJ)이 최대 10조엔(140조원) 규모의 추가 양적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BOJ는 오는 30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자산매입기금을 늘려 시중에 유동성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는 경기를 부양하는 한편 엔고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분석된다.

이에 앞서 BOJ는 지난달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자산매입기금을 70조엔에서 80조엔으로 10조엔 증액했다.

추가 금융완화로 증액되는 자산매입기금으로는 주가에 연동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부동산투자신탁(REITs) 등을 사들여 증시와 부동산시장을 부양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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