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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돌풍 잠재울 야심작 드디어…
매끈해진 스타일, 풍부해진 볼륨…기아차, ‘K3’ 렌더링 공개
맹준호기자next@sed.co.kr
기아자동차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준중형 신차 ‘YD(프로젝트명)’의 차명을 ‘K3’으로 확정하고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23일 공개했다.
기아차는 차명 K3는 중형 세단 ‘K5’ 준대형 ‘K7’, 대형 ‘K9’ 등 ‘K시리즈’의 혁신적 DNA를 계승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K3의 렌더링을 보면 앞모습은 K9과 같이 ‘호랑이코’ 그릴과 헤드램프가 분리돼 강인한 느낌을 준다. 옆모습과 뒷모습은 차가 역동적이면서도 차가 커보이게 디자인됐다. 전체적으로는 기아차의 기존 준중형차인 ‘포르테’보다 훨씬 매끈해지고 볼륨감이 강조돼 안정감을 준다.
기아차는 K3 외관 렌더링 공개에 맞춰 페이스북과 연계한 ‘K3 라이크(LIKE) 오프닝’ 이벤트를 벌인다. 기아차 페이스북(http://facebook.kia.co.kr)을 방문해 ‘좋아요’를 누른 고객 수에 따라 휠, 후면, 전면 등 외관 이미지가 페이스북에서 단계적으로 공개되고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뉴아이패드, 백화점상품권 등 경품이 주어진다.
기아차 관계자는 “K3는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 최고의 기대주”라면서 “국내 최초로 SNS를 통해 신차 외관을 공개하는 등 잠재 고객층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사전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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