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내서 휴가를" 롯데도 내수 살리기 나서

신동빈 회장 등 임직원 캠페인 나서

/=연합뉴스

신동빈 회장 등 롯데그룹 경영진이 내수 진작을 위해 '국내 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나섰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은 20일 각 계열사에 "가급적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달라"는 통신문을 전달했다. 7·8월에 집중적으로 휴가를 사용하고 해외보다는 국내에서 내수 살리기에 동참해달라는 내용이다.

신 회장도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된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보낼 예정이다. 대부분의 임원 역시 그룹의 취지에 동감하고 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이와 함께 임직원들이 휴가에 연차를 붙여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또 계열사별로 하계 휴양소를 운영하고 숙박비를 지원한다. 롯데호텔은 전국 11곳의 체인 호텔과 리조트에서 임직원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패키지 상품도 내놓고 정상가 대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의 한 관계자는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는 진정돼가고 있지만 국내 경기가 전반적으로 어려워 그룹 차원에서 국내 휴가를 장려하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