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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주 "투자 신중"

우리투자증권 "관심 지나쳐 우려할만한 수준"<BR>개발 가시화된 우량기업으로 범위 좁혀야

코스닥 해외자원개발주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무분별한 투자를 경계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해외자원개발주에 본격적인 관심을’이란 보고서를 통해 “해외자원개발 사업은 투기적 특성이 강하다”며 “단순히 산업자원부에 사업을 신고하거나 지분투자를 활발히 하고 있는 코스닥 업체들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 “해외자원개발의 경우 장기간에 걸쳐 막대한 자금이 소요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우선적으로 해외자원개발이 가시화 되고 있는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주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상장사들이 산자부에 신고하는 것은 행정적인 절차에 불과한 것”이라며 “해외자원개발사업은 성공하면 높은 투자이익이 보장되지만, 실패한다면 그 동안의 투자비용을 모두 날릴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자원개발의 경우 정부의 정책적 수혜주인 한국가스공사와 미얀마 가스전의 상업화가 곧 가시화될 대우인터내셔널, 그리고 해외자원개발의 추정가치가 현재의 시가총액보다 큰 LG상사와 현대상사를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또 대성산업, 서울가스공사, 삼천리 등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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