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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험생 97% "알바 계획"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 대부분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아르바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몬은 25일 수험생 423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의사를 물은 결과 97.2%가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아르바이트 계획 사유로는 등록금 마련이 29.2%로 가장 많았고 용돈 및 유흥비 마련(18.2%), 평소 사고 싶던 물품 구매(13.9%)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자격증 취득 및 학원등록(10.2%), 해외 어학연수 경비(7.3%) 등 미래를 대비하려는 수험생도 적지않았다. 수험생들은 재미있게 즐기면서 일할 수 있는 곳(32.8%)과 힘들어도 돈을 많이 주는 곳(32.1%)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 직종으로는 개인과외(17.5%)가 가장 많았고 편의점ㆍ패스트푸드(12.4%), 서빙(10.9%), 놀이동산ㆍ여가서비스(8.0%) 등의 순이었다. 아르바이트 선택기준으로는 임금수준(29.9%)과 거주지나 학교에서 가까운 근무지(22.6%) 등을 많이 꼽았다. 이영걸 알바몬 본부장은 “입시준비로 심리적ㆍ시간적 여유가 부족했던 수험생들이 진학 전 여유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경험을 위해 아르바이트에 관심을 돌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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