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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외부평가기관 선정 또 불발

현대전자와 LG반도체는 5일 반도체부문 통합을 위한 외부평가기관 선정협상을 밤늦게까지 진행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한 채 6일 오전 재차 협상을 갖기로 했다.현대전자의 金榮煥사장과 LG반도체의 具本俊사장은 이날 오후 4시 롯데호텔에서 회동,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제3후보 업체로 추천한 아서 D.리틀社를 평가기관으로 수용할 지 여부를 논의했으나 이 업체의 `공정성' 여부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합의 도출에는 실패했다. 양사는 당초 이날 6시 개최된 제5차 정부.재계 간담회 이전에 합의를 도출키로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며 정부.재계 간담회 이후 심야까지 협상을 계속했으나무위에 그쳤다. 양측은 따라서 6일 오전 협상을 재개하되 아서 D. 리틀社를 포함해 또 다른 복수의 후보업체를 놓고 협상을 갖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사가 각기 후보기관으로 추천, 협상을 진행해왔던 베인 앤드 컴퍼니와 A.T.커니社는 검토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재계간담회에서 정부측은 양사에 대해 평가기관 선정 여부와 관계없이 이달말까지는 반도체부문 통합법인의 책임경영주체를 반드시 선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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