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의 시야로 세계 최고층 빌딩 정상에서 지상까지 활강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영상에는 등에 초소형 카메라를 단 독수리가 높이 829미터의 두바이 부르즈칼리파 꼭대기에서 날아올라 지상의 조련사의 팔에 안착하기까지의 장면이 담겼다.
이번 촬영 행사는 멸종위기종 보호단체인 프리덤 컨저베이션이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 단체는 이번 부르즈 칼리파가 가장 높은 곳에서 촬영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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