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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식물성 식품 섭취 늘려야


위기는 통념을 깬다는 말이 있다. 만성병이 마치 전염병처럼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죽음 앞에 내몰리고 있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이 삶을 위협하고 있다. 어디 이뿐인가. 살아있는 동물 수백만 마리를 땅에 묻는 잔인한 짓을 하고도 별일 아닌 것처럼 태연하다. 이제 우리는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지 진지하게 돌아볼 때가 됐다. 사람은 당연히 고기ㆍ생선ㆍ달걀ㆍ우유 등 동물성 식품을 먹어야 한다고 알고 있다. 그게 정상이고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람의 몸은 그런 식품들을 원치 않는다. 몸을 위해서 몸에 해를 끼치는 음식을 먹고 있다. 동물성 식품에는 너무 많은 단백질이 들어 있으므로 먹지 말아야 한다. 단백질은 적게 필요하기 때문에 적게 들어 있는 식물성 식품만 먹어야 한다. 이를 무시하고 동물성 식품을 먹게 되면 많은 병이 생긴다. 동물성 식품에는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어 먹으면 안 된다. 콜레스테롤은 몸에서 만들어지는 성분이기 때문에 절대로 먹지 말아야 한다. 몸에서 만들어지는 성분은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이 몸의 원리이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는 동물성 식품을 먹게 되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이 생겨 뇌경색ㆍ심근경색 등의 병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하거나 심한 후유증을 안고 살게 된다. 또한 동물성 식품에는 섬유질이 전혀 들어있지 않으므로 먹지 말아야 한다. 섬유질은 변비를 예방해주고 비만을 막아주고 당뇨병 발생을 억제하며 혈압 상승을 차단해준다. 동물성 식품에는 항산화성분도 포함돼 있지 않다. 항산화성분은 암 발생을 억제해주고 동맥경화증을 막아주고 노화를 더디게 해준다. 곡식ㆍ채소ㆍ과일 등 식물성 식품에는 사람의 몸이 요구하는 모든 성분들이 골고루 다 들어 있으므로 식물성 식품만 먹게 되면 앓던 병이 낫고 건강할 수 있다. 식물성 식품만 먹게 되면 몸이 상한다는 소문이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식물성 식품만 먹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말이다. 식물성 식품을 먹는 것은 기호의 문제가 아니라 마땅한 도리다. 내 몸을 살리고 이웃과 지구를 위해서 다른 선택이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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