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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UBS 건설주 사모펀드에 뭉칫돈

ITㆍ건설주 펀드 등 PB고객에 인기몰이 정보기술(IT), 건설업종 등 올 유망 업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들이 사모형으로 출시돼 프라이빗캥킹(PB)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대투증권은 지난달 말 건설주 사모펀드를 설정해달라는 일부 PB고객들의 요청으로 하나UBS자산운용을 통해 100억원 규모의 ‘하나UBS 사모 건설주 FOCUS 목표전환형펀드[주식]’를 개설했다. 사모펀드의 특성상 최저가입금액을 1,000만원으로 제한하고 50인 미만의 수익자를 모집할 예정이었지만 250여명 이상의 투자자가 몰리며 6호 펀드까지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부문 규제 완화, 내수경기 부양책 등으로 건설업종이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이 펀드는 건설 및 건설자재 관련 주식에 50%, 장기 성장 가능주에 50%를 투자해 건설업종의 변동성을 헤지하고 국내외 건설시장 회복에 따른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을 구사해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목표수익(15%)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소 보수적인 투자 스타일의 PB고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대투증권은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PB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나UBS 사모 IT Focus 목표전환형 펀드[주식]’를 판매해 76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이 펀드 역시 100명 이상의 고객이 몰려 3호 펀드까지 설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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