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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역 인근에 12층 주상복합 건립

서울시는 23일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지하철 3호선 양재역 인근에 주상복합건물을 짓는 내용의 ‘서초구 양재지구중심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4일 발표했다. 서초구 서초동 1363-13번지 일대 1,686.85㎡ 부지에는 건폐율 59.99%, 용적률 557.98%를 적용 받아 12층짜리 건물 1동이 건립된다. 건물에는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와 오피스텔 44가구, 각종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다. 건물 3층에는 148.41㎡ 규모 공공시설이 조성된다. 위원회는 또 종로구 부암동 306-10번지 일대에 문화시설을 신설하고 개별 건축행위가 제한돼온 특별계획구역 2곳을 폐지하는 등 내용의 ‘부암동 제1종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가결했다. 서초구 방배동 3250번지 일대의 기능을 상실한 도로를 폐지하고 획지계획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이수지구중심 제1종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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