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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창업서 헬스케어까지… 특화 MBA과정 봇물

각 대학들이 특정 분야에 특화된 경영전문석사(MBA) 과정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사회적기업 창업이나 영업사원을 타깃으로 하는 MBA가 있는가 하면 헬스케어 등의 분야까지 대상을 넓힌 과정들도 생겨나고 있다. SK그룹은 KAIST 경영대학원과 함께 '사회적기업가 MBA'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수업에 돌입했다. 정규 경영과목은 물론 창업멘토링ㆍ인큐베이팅ㆍ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사회적기업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형태로 진행하는 '렉처 시리즈'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20여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이미 사회적기업을 운영 중인 이들도 입학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은 영업을 주제로 개발된 MBA프로그램인 '영업혁신 MBA' 과정을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영업사원을 타깃으로 '영업'과 MBA를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경영과목 외에 12개의 영업 전공심화과목을 커리큘럼에 포함해 일반 경영학 지식뿐 아니라 전문성 있고 폭넓은 전략적 영업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이화여대는 글로벌 여성 의료 경영전문인 육성을 위한 '헬스케어 MBA' 과정을 지난해 하반기 신설했다. 이 과정은 의료경영과 보건의료 산업정책에 대한 전문 교육 과정을 갖췄다. 이화여대는 의학대학ㆍ약학대학ㆍ간호대학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헬스케어 분야의 실무 중심형 현장 교육으로 교과과정을 연계할 방침이다.



성균관대는 중국 경제를 중점적으로 배울 수 있는 '차이나 MBA' 과정을 운영 중이다. 국내 1년과 중국 현지 대학 1년 과정이며 수업은 중국어와 영어로 진행된다. 2년간의 교육을 마치면 두 학교 학위를 동시에 딸 수 있다.

이외에 숙명여대 호스피탈리티 경영전문대학원은 '르꼬르동블루 호스피탈리티 MBA' 과정을 두고 있다. 경영학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ㆍ환대산업, 숙박ㆍ관광ㆍ식음ㆍ레스토랑 등 포함)가 접목된 것으로 호텔ㆍ리조트ㆍ레스토랑ㆍ여행ㆍ문화엔터테인먼트ㆍ스포츠 등 서비스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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