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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부실 기업들 '수난시대' JAL·우정그룹 사장등 교체

일본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정부의 경제정책 개혁이 본격화하면서 새 정부에 '미운 털'이 박힌 개혁대상 기업과 부실기업의 경영진들이 수난시대를 맞고 있다. 21일 일본항공(JAL) 경영재건위원회는 이날 민ㆍ관 합동으로 3,000억엔(약 3조9,000억원)의 자금을 증강하겠다는 자구안을 내놓고 본격적인 개혁 작업에 돌입했다. 이에따라 니시마쓰 하루카(西松遙) 일본항공 사장의 퇴진이 사실상 예고됐다. 국토교통상 직속의 경영재건위원회는 자구안을 통해 일본항공의 자본 증강액을 신규 융자를 포함해 3,000억엔으로 확대하고, 채권단의 불만을 감안해 정부 부담을 보다 늘린다는 내용의 수정 개선안을 제시했다. 하토야마 정부의 개혁대상으로 지목된 우정그룹 새 사장도 결정됐다. 이날 카메이 시즈카 일본 금융ㆍ우정개혁 담당상은 전날 사임한 니시카와 요시부미 사장의 후임으로 우정그룹의 주주회사인 일본우정의 차기 사장에 사이토 지로(73) 도쿄 금융거래소 사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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