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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화학 융합산업에 5년간 2500억 투자

정부가 바이오산업과 화학산업을 융합해 육성하기 위해 향후 5년간 2,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화학산업의 원료인 원유 수입을 줄이고 환경도 살리겠다는 복안이다.

지식경제부는 오는 2020년 세계 5위 바이오화학 강국 도약 목표를 담은 바이오화학 육성전략을 26일 발표했다.

바이오화학산업은 향후 화학산업을 주도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꼽힌다. 정부는 바이오산업과 화학산업을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정부는 우선 대ㆍ중소기업 간, 바이오ㆍ화학 기업 간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전주기적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 또 전후방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한다는 목표로 공통 기반시설을 만들고 수요와 공급 기업의 기업 집적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바이오ㆍ화학제품이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도록 인증ㆍ표준화 작업을 서두르고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 수출보험 신설 등 중장기적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이 같은 전략을 통해 2020년 화학제품 생산에 쓰이는 원유수입을 4.8% 대체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총량 대비 약 10.8%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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