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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LINC 사업단, 창조경제 인재 양성 잰걸음… 산학협력 인프라 확대 앞장

경북지역 중기 재직자 교육 실시… 행복지수 향상 프로그램도 운영

평화정공 직원들이 최근 회사 대강당에서 계명대 LINC 사업단이 운영하는 '원가 관리회계 실무 마스터 양성'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가 교육부의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운영을 통해 대구ㆍ경북 지역 창조산업 육성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산학협력 인프라 확대와 지역 기업 재직자들을 위한 재교육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전개에도 앞장서고 있다.

계명대는 수년간 다수의 대형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것 등을 평가 받아 지난해 3월 교육부의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 5월부터 이를 운영하고 있다. LINC 사업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방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부의 지원 프로젝트이다.

달성ㆍ구미ㆍ왜관ㆍ성서 국가산업단지와의 최적 접근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교수진, 지역 정주율이 높은 취업생 배출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계명대 LINC사업단은 지난해 지역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도모하고 지역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했던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지난해 사업 운영 1차 연도 대비 2차 연도(2013년 3월~2014년 2월) 14억원이 늘어난 국고를 지원 받고 있다.

사업단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창조적이고 전략적인 사고를 가진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4개의 연계전공, 맞춤형학과와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고급기술ㆍ경영 혁신을 위한 재직자교육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실제 사업단은 앞서 1차 연도 사업을 통해 특성화 분야 정규교과과정 이수자 1,500여명과 비정규교과과정(기술특화교육ㆍ기업주문형교육) 이수자 500여명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했다.



아울러 150여명의 교원은 가족회사들이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대학 내 기술이전 건수ㆍ비용 및 민간자본 연구개발(R&D) 수행 실적이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사업단은 지역 내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TMR센터(고부가식품 연구개발과 수질 인증기관), 힐링식품사업단(안전한 먹거리), 생체정보사업단(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개발)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내 기업, 기관 및 가정에 이르기까지 행복지수를 늘려주는 프로그램도 운영·지원하고 있다.

방대욱(사진) 계명대 LINC사업단장은 “1차 연도 사업기간에는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많은 투자를 했다면 2차 연도에는 지역 창조산업 육성과 행복생활지수 향상의 밑거름이 되고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이 가능한 직접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지역 산업체 재직자들에게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힐링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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