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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이화전기공업, “유상증자는 해외수주 대비차원”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는 이화전기공업은 최근 주주들을 대상으로 한 10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92.6%의 청약률로 마감했으며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 과정을 앞두고 있다. 유상증자관련 내용과 지난해부터 이어진 적자전환에 대해 들어봤다.

Q.10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배경과 자금의 용도는.

A.자금은 차입금 상환과 지급어음 결재에 사용할 예정이다. 자금을 차입금 상환에 쓰는 이유는 재무구조가 나쁜 편은 아니지만 해외 수주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어 미리 대비하는 차원에서 포괄여신한도를 늘리기 위해서다. 해외 수주와 관련해 포괄여신한도 개념으로 금융권에서 차입을 하고 있는데 LC(신용장)발행이라든지 필요한 한도를 높이기 위해서 차입금을 상환을 하는 것이다. 아직 해외 수주와 관련된 내용은 밝힐 수 없다.

Q.유상증자 청약 미달분에 대한 일반공모는 순조롭게 될까.

A.7월 1~2일 실권주에 대한 일반 공모 청약이 예정돼 있다. 거의 될 것으로 보고 있다.

Q.박근혜 대통령 방중 기대감에 남북 경협주로 묶인 이화전기의 주가가 오름세다.

A.직접적으로 북한과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은 전혀 없다. 남북 경협 테마주 중 대북송전 관련 주식으로 묶여 있어 주가가 움직인다. 2000년 통일부에서 북한 전력 구축 관련 발표를 한 게 있는 데 그 이후로 테마주로 묶였다. 우리는 실제로 방산업체고 방산과 관련된 내용을 시장에 전달하려고도 했었는데 시장에서 워낙 남북경협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 보니 회사에서도 어쩔 수 없다. 굳이 회사에서 나서서 대북송전주가 아니라고 밝힐 필요성을 못 느낀다.



Q.지난해 적자전환 이후 올해 1분기 실적도 적자다.

A.제품 특성상 대기업의 신규 투자와 건설경기와 연관된 부분이 많은데다 제품의 교체주기도 길어 경기에 민감하다. 경기 침체에 따른 적자전환이고 회사에서 사실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Q.올해 실적 전망은?

A.사업계획상으로 720억원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연초에 계획했던 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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