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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텍, 매출 확대로 고성장 지속


아모텍이 스마트폰용 바리스터(정전기 발생 방지용 부품)와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브러시가 없는 DC 전동(BLDC)모터 판매 확대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솔로몬투자증권은 2일 코스닥시장의 아모텍에 대해 “올 하반기 이후 애플 스마트폰용 고사양 바리스터 매출이 확대되고 중국의 리틀스완ㆍ월풀 등 고객사에 세탁기용 BLDC모터를 본격적으로 납품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아모텍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25.4%, 37.9% 증가한 950억원, 8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 같은 성장세가 지속돼 2011년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각각 26.3%, 39.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종민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확대로 아모텍의 주력제품이자 수익성이 우수한 초소형 바리스터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며 “BLDC부문은 앞으로 에어컨ㆍ냉장고ㆍ전기차로 공급처가 다변화돼 아모텍의 중장기 주요 성장동력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디지털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ESD(정전기에 의한 급작스런 전류흐름)보호 소자제품 등 신제품도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아모텍의 올해와 내년 실적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3.7배, 8.6배로 주가가 싸다고는 볼 수 없지만 성장성은 기대된다”며 “BLDC부문의 실제 매출이 얼마나 나오는지 더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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