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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지구 27일 첫 일반분양...42평형 162가구

서울의 대표적인 신흥주거지역인 마포 상암지구에서 첫 일반분양되는 42평형 162가구가 오는 27일께 공급된다. 상암지구는 최근 철거민 및 원주민 대상의 특별공급 아파트 와 분양권 값이 치솟는데다 상암지구에서 유일하게 일반분양되는 42평형 871가구 가운데 162가구가 처음 이달말 분양돼 청약예금 가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22일께 입주자모집 공고에 이어 이르면 27일께 청약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42평형은 아파트건립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3공구내 4~8단지에 골고루 배치되며 이번 162가구는 7단지내 특별공급분(571가구)과 함께 건립된다. 42평형 나머지는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분양된다. 분양가는 아직 미정이지만 평당 650만원선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입주했거나 다음달말 입주하는 2공구 2,3단지내 특별공급분 25,33평형 분양가는 지난 6월 분양당시 평당 560만~587만원선이었다. 주거환경이 쾌적한데다 주변 기존 아파트 평당가격이 1,000만~1,200만원선임을 감안하면 42평형대는 650만~700만원선에 달할 것으로 주변 중개업소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번 42평형이 건립되는 7단지는 난지도 노을공원과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뒷편에 위치한다. 월드컵경기장과는 가장 먼 지구 서쪽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는 13~15층 규모로 총 17개동 가운데 6개동에 42평형이 배치된다. 오는 2005년 5월에 완공예정이다. 전용면적이 31평형으로 1,000만원짜리 청약예금자만 청약할 수 있다. 또 전용 25.7평을 초과해 무주택 우선 공급없이 서울지역 1순위통장 가입자부터 청약한다. 한편 이미 분양완료된 2공구에 이어 3공구에서 공급되는 특별분양아파트 33평형 2,452가구는 2005년 상반기부터 도시철거민을 대상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특별공급분 가운데 7단지 571가구가 내년 12월께 동호수추첨 예정으로 공급이 가장 빠르다. <박현욱기자 h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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