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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고유브랜드 '나르다' 선봬
입력2000-06-18 00:00:00
수정
2000.06.18 00:00:00
류해미 기자
지역고유브랜드 '나르다' 선봬나비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전남 함평군이 「나르다(NAREDA)」라는 고유브랜드를 개발해 국내외 시장공략에 나섰다.
이 지역의 상징물인 나비와 꽃을 모티브로 한 「나르다」 브랜드는 함평군이 4억원을 투자하고 넥타이·스카프 전문제조업체인 누브티스(대표 이경순)가 6억원을 들여 탄생한 지역공동브랜드다.
함평군 관계자는 『디자인의 컨셉은 지역의 상징물에서 출발했지만 해외무대를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있다』며 『10여개 경쟁업체의 공개입찰을 통해 전문디자인회사인 누브티스를 협력업체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르다」브랜드의 디자인과 제조를 전담하게 될 누브티스는 청와대 문화관광부 등 관공서 VIP고객용 선물용품을 납품하면서 이름이 잘 알려진 업체다.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GD마크를 획득했고 2002년 월드컵 유망중소기업으로도 선정되는 등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 이경순 사장은 『명품이 아니면 통하지 않는 패션브랜드의 특성상 고급화 전략으로 승부할 것』이라며 『내년 함평서 열리는 국제 나비축제를 비롯해 영국 싱가폴등지의 버터플라이 파크에 매장입점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한편「나르다」브랜드는 넥타이 스카프 헤어악세서리 시계 등 총 96가지 품목에 사용될 예정이다.(02)963-0346
류해미기자HM21@SED.CO.KR
입력시간 2000/06/1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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