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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스라엘 산업기술 공동개발

한국과 이스라엘간 공동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할 '한ㆍ이스라엘 공동산업기술재단(KORIL-RDF)'이 설립됐다고 산업자원부가 2일 밝혔다.재단은 앞으로 3년간 600만 달러 규모의 양국 공동펀드를 조성, 양국 기업의 유망 신기술개발 분야를 발굴ㆍ지원하고 ▦기술이전 중개ㆍ알선 ▦산업기술교류 촉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재단은 일차적으로 6월까지 기업 수요조사 등을 통해 양국기업간 공동 기술개발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개발과제를 공고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통신장비, 의료기기, 화학제품, 전자부품기술 등 첨단분야의 양국간 기술협력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국내 벤처기업의 경우 이스라엘은 물론 세계 유태인기술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사장에는 카르멜 베르니아 이스라엘 산업통상부 수석과학관(차관급)이, 사무총장에는 이종범 현 한국산업기술평가원 감사실장이 선임됐고 이사회에는 한국과 이스라엘측에서 4명씩 참여한다. 양국 정부는 지난 97년 8월 기술개발 공동펀드 기금조성에 합의한 이후 4년여에 걸쳐기술재단 설립을 위한 협의를 벌여왔다. 권구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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