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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예능 최고 강자는 ‘진짜 사나이’…시청률 18%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코너 중 가장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은 ‘일밤’의 ‘진짜 사나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10일 일요 대표 예능 프로그램의 코너별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 ‘일밤’의 ‘진짜 사나이’가 지난주보다 1.2P 올라 18%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일밤’의 ‘아빠 어디가’가 12.9%를 차지했으며 3위는 SBS의 ‘일요일이 좋다’의 ‘런닝맨’으로 시청률은 12.2%이다. 4위는 KBS2의 ‘해피 선데이’의 ‘1박2일 시즌2’로 지난주보다 시청률이 1%P 하락해 7.5%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진짜 사나이’에서는 광개토대왕함에 부식을 적재한 후 김수로와 샘 해밍턴은 출항 전 상황별 경보음을 배웠다. 이날 교관은 상황별로 경보음이 다름을 설명했고, 이에 김수로는 여러 가지 ‘의성어 신세계’를 경험하며 혼란에 빠졌다. 선임이 시범에 나섰고 기적 및 경보기 시험을 선보였다. 육성으로 경보음을 내던 선임 병장은 웃음을 터뜨렸고 멤버들 또한 웃음을 참기 위해 노력했다. 샘 해밍턴은 교관의 시범에 따라 육성으로 경보음 실습을 진행했다. 하지만 샘 해밍턴은 '삐빅', '삐' 등의 육성으로 해야 하는 경보음을 '뾰로롱', '삐이?' 등 엉뚱한 소리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쉬는 시간에 자판기에서 멜론 라떼를 뽑아 먹으며 감탄하는 병사들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멜론 라떼를 처음 맛본 아기 병사 박형식은 “멜론 아이스크림을 우유에 녹인 맛”이라고 멜론 라떼를 표현했다. 김수로도 “어떻게 멜론 라떼를 생각했지?” 라며 감탄했다. 샘 해밍턴은 “바나나라떼는 250원이었는데 멜론 라떼는 심지어 50원이 더 싸다. 정말 맛있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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