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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美서 女교사가 제자 성학대 사건 잇달아 충격

미국에서 여교사가 제자를 성적으로 학대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ABC 방송 인터넷판이 지난 10일 보도했다. 최근 뉴욕에서는 브루클린 소재 한 중학교의 교사인 마샤 암스테르담(30)이 13세 남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되는가 하면 브롱크스 소재 한 특수학교의 음악 교사인 에밀리 스트렙(23)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16세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다. 또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에서는 지난 주 23세의 한 여교사가 교내 및 공원, 모텔 등지에서 모두 5명의 10대 소년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되는 등 이와 유사한 사건이 미 전역에서 잇달아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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