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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별 원피스 코디법
입력2001-07-05 00:00:00
수정
2001.07.05 00:00:00
원피스는 자신의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거나 잘못 입으면 실제 나이보다 훨씬 노숙해보일 수도 있어 체형에 맞는 코디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허리가 두꺼운 스타일이라면 몸에 달라붙는 스타일은 피하는 게 좋다. 원피스는 아래 위가 이어져 있어 더 뚱뚱해 보일 수 있다.
같은 원피스라도 사선이나 세로선의 무늬가 있는 것을 고르면 날씬해 보이고 목선도 단순한 원형이나 사각보다는 칼라가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게 시선을 위로 끌어 줄 수 있는 것이 효과적이다
두꺼운 다리가 걱정된다면 기장이 긴 롱 원피스가 적합하다. 반면 엉덩이가 커서 고민이라면 허리 선이 높고 주름 있는 제품이 체형을 잘 커버해준다.
팔뚝이 두껍다면 되도록 민소매 원피스를 피하고 팔을 3분의 1 정도 가려주는 캡소매 원피스를 골라보자.
원피스 상의 부분이 셔츠식으로 되어 테일러 칼라에 접는 소매로 된 아이템은 신체에 여러모로 자신 없는 사람일수록 좋다. 자켓과 원피스가 세트로 된 앙상블 제품은 정장 느낌을 주면서 신체결점도 잘 가려준다.
남들보다 어깨가 많이 벌어졌다고 생각되면 목선을 깊게 가슴선 쪽으로 파서 가슴으로 시선을 모은다거나 어깨 끈 폭을 넓게 잡아 가급적 어깨선의 분할을 크게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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