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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인물] 홍준표 한나라 의원, 사회 지도층 '병역 회피' 비판

"고령자 입대제한 38세로 올리는 개정안 발의"


SetSectionName(); [국감인물] 홍준표 한나라 의원, 사회 지도층 '병역 회피' 비판 "고령자 입대제한 38세로 올리는 개정안 발의" 임세원기자 why@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홍준표(사진) 한나라당 의원은 9일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날 선 호통으로 국감장을 울리며 '돌아온 홍반장' 모습을 확인시켰다. 18대 국회 전반기 집권당 원내대표를 지낸 홍 의원은 이날 병무청을 상대로 법률의 허술함을 틈탄 사회지도층의 병역 회피를 질타했다. 그는 "고령을 이유로 한 (입대 면제) 연령이 31세인 점을 이용해 사회 지도층 자녀들이 해외에 나갔다 병역 면제를 받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해외 유학을 이유로 31세까지 군 입대를 미뤘다 면제 받은 상황에서 여당 원내대표 출신인 홍 의원의 발언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른바 '방위(단기사병)' 출신이다. 장관 출신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 장성이 대다수인 국방위에서는 독특한 이력인 셈. 하지만 전직 검사인 그는 법률지식을 근거로 한 소신질의로 별을 단 군 장성들을 주눅들게 했다. 홍 의원은 "보통 남자들이 밑바닥 사원으로 사회에 진입하는 나이에 사회 지도층은 권력과 지위를 이용해 해외에 나가 병역을 기피하고 박사 학위를 따서 특채된다"고 꼬집었다. 그는 다음주 병역 기피자 등에 대한 입영의무 면제 시점을 38세로 올리는 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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