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FRB, 12일부터 1,050억달러 규모 국채 매입 나서
입력2010-11-11 07:34:14
수정
2010.11.11 07:34:14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경기부양을 위해 12일부터 본격적으로 국채매입에 나선다.
FRB는 10일(현지시간) 뉴욕연방준비은행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1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모두 18차례의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총 1,05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이달 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차 양적완화 계획을 확정하면서 내년 6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장기물 국채를 매입, 총 6,000억 달러의 유동성 자금을 시중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12일부터 시작되는 국채매입은 이번 2차 양적완화 계획의 첫 출발에 해당한다.
FRB가 발표한 2차 양적완화 계획은 장기물 국채 매입을 통해 장기 실세금리의 인하를 유도, 가계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을 경감시켜줌으로써 경기를 진작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