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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한국,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당안돼"

여행 제한 등 권고 불필요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에서 중동호흡기중후군(MERS·메르스)이 확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WHO는 17일(현지시간) 제9차 메르스 긴급위원회 소집 직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한국의 메르스는 전염병이 언제든, 얼마나 치명적일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지만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기 위한 조건을 갖추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WHO는 "한국에 대한 여행이나 무역 등의 제한은 권고하지 않는다"며 "입국시 모니터링도 현재로서는 불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9차 메르스 긴급위는 16일 오후 열렸으며 지난 9~13일 우리나라를 방문한 WHO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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