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영국 올 성장률 목표 0.8%로 하향

영국 중앙은행(BOE)이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를 1.2%에서 0.8%로 하향조정했다.

머빈 킹 중앙은행 총재는 16일(현지시간) 유로존 위기가 영국의 경제회복에도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성장 목표치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킹 총재는 그리스 탈퇴 위기가 높아진 유로존 상황을 ‘폭풍’에 비유하며 “유로존 위기는 영국 경제회복의 가장 큰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물가상승률 억제목표는 기존의 2% 선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중앙은행은 유로존 위기와 별도로 에너지 및 생필품 가격의 상승, 실질소득 감소 등 요인으로 2014년까지는 경제위기 이전 상황으로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경제는 지난해 4ㆍ4분기와 올해 1ㆍ4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2009년 이후 처음으로 경기침체 상황을 보이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