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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신한 주식 475만주 매각”

프랑스 최대 은행인 BNP파리바가 21일(현지시간) 보유하고 있는 신한금융그룹 주식 일부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BNP파리바가 신한금융그룹 주식 475만주를 총 2,311억원에 매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당 가격으로는 4만7,000∼4만8,650원에 달한다.

BNP파리바 대변인은 “지분 매각은 경영상 내린 결정”이라면서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 에는 아무 영향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BNP파리바가 현재 보유한 신한금융그룹 주식은 3,010만주로 지분율은 6.35%다.



BNP파리바는 오는 2015년까지 20억유로(총 2조9,000억원)를 절감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주식 등 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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