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3일부터 17일까지 설 명절 전 2주 간을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 산하 공공기관, 관련 기관과 함께 홀로 사는 노인, 쪽방 거주자, 저소득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웃돕기성금·품을 지원하고 사회복지 생활시설자 위문 등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먼저 시에서는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이 126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다.
또 5개 노숙인 쉼터에는 차례상 경비 2,700만원을 지원해 합동차례를 지내도록 할 방침이며, 홀로 사는 노인 2만4,000가구에 1인당 5만원씩 명절 위로비를 지원한다.
관련기관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진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쪽방 상담소 거주자 9,566가구에 가구당 5만원씩 명절지원금을, 무료급식단체 무료급식지원금 등 총 5억원 상당의 성금을 각각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5,700만원의 성금을 마련해 저소득층 2,500가구에 부식세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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