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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개각/프로필] 박선숙 공보

김대통령 신뢰 두터워1.2 재야 민주화운동 시절 인연을 맺은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의 추천으로 정계에 입문. 성실하고 꼼꼼한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이 겉은 부드러운 버드나무 같지만 속에는 굳은 철심지가 들어 있는 사람으로 평할 정도로 그에 대한 신뢰가 두텁다. 지난 98년 공보비서관으로 내정돼 최초의 여성 청와대 부대변인이 됐으며 이외에도 최연소이자 최장수 여성 부대변인이란 기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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