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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환경정책자금, 올해보다 22% 증가한 2,226억원

내년 기업들이 환경 시설을 개선하도록 낮은 금리로 빌려주는 정부 자금이 크게 늘어난다.

환경부는 내년 환경정책자금이 올해(1,825억원)보다 22% 증가한 2,226억원으로 결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환경정책자금은 환경산업분야의 경영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환경개선을 위해 저금리로 융자해주는 정부 지원금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내년 재활용산업육성자금이 올해(750억원)보다 38% 증가한 1,036억원으로 책정됐다. 재활용산업육성자금은 재활용사업자들이 설비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돈을 지원하는 예산이다. 기업들이 시설자금을 요청할 경우 3년거치 7년상환 조건으로 현재 2.46% 수준인 변동금리를 적용 받아 자금을 빌릴 수 있다.



또 환경개선자금이 620억원, 환경산업육성자금이 455억원, 천연가스공급시설 설치자금이 84억원, 지방상수도개발자금이 31억원으로 책정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정책자금의 예산이 확대되면서 국내 재활용업체의 창업과 설비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활용산업을 활성화하고 폐기물 재활용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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