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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교통량 가장 많은 곳은 자유로

하루 평균 24만3000대 운행

전국에서 하루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시와 장항 IC를 잇는 '자유로'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고속국도와 일반국도ㆍ지방도의 교통량을 조사해 25일 발표했다.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구간은 일반국도 77호선 자유로로 하루 평균 24만3,000대가 지났다. 서운과 안현을 이어주는 서울외국순환고속국도는 하루 평균 20만3,000대, 신갈과 양재 사이의 경부고속국도는 20만2,000대 순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교통량이 가장 적은 곳은 경북 경주 양남면부터 양북면에 걸친 지방도 945호선으로 하루에 지나는 차량이 49대에 불과했다.

일반국도만을 놓고 볼 때 평일에는 금요일 교통량이 하루 평균 교통량(1만4,269대) 대비 103.8%로 가장 많고 수요일이 97.3%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왔다.



한 주 전체로 보면 토요일이 107.5%로 가장 많고 일요일이 93.8%로 가장 적었다.

국토부는 전국 도로의 교통량을 담은 '2012 도로교통량 통계연보'를 26일 발간한다. 통계 내용은 교통량정보제공시스템(www.road.r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6.25 전쟁 아일랜드 전사자 추모비 제막식 행사에서 아일랜드의 참전용사와 참석인사들이 추모비에 경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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