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해종건 아파트 또 구설수

지난 8월 용인시 동백지구 아파트 분양시 당첨자 명단 발표일을 1차 때보다 앞당겨 물의를 일으켰던 서해종합건설이 이번에 지하주자창 엘리베이터 문제로 계약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동백 서해종건 아파트 계약자들은 지하 주차장이 엘리베이터로 연결돼 있지 않다며 용인시에 행정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계약자들은 높은 분양가(평당 730만~771만원)에도 불구하고 지하 주차장과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지 않은 것은 말이 안된다며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이에 서해종건은 ▲과도한 추가 공사비 ▲운행층 증가로 인한 유지관리비 증가 ▲출입구 증가에 따른 별도 보안대책 필요 등을 들어 맞서고 있다. 시에 민원을 올린 모 계약자는 “분양 당시 꼼꼼히 살피지 않은 것이 문제지만 서해측에서 엘리베이터 설치 건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며 “입주민들과 단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해종건은 이에 앞서 8월 동백지구 2차 분양에 참여하면서 당첨자 발표일을 1차 분양 때보다 앞당겨 잡아 물의를 일으켰다. 서해종건에 당첨되면 1차 분양 아파트 당첨이 무효가 되기 때문이었다. <이종배기자 ljb@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