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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하루 150만배럴 증산 용의"

사우디 석유장관 밝혀

세계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유가 급등세를 완화하기 위해 하루 산유량을 150만배럴 추가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중인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21일 “사우디는 원유를 하루 150만배럴 추가로 늘릴 수 있다”며 “이는 전적으로 수요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알-나이미 장관은 “공급은 충분하다”며 “사우디아라비아가 원하는 것은 공급부족과 관련된 불필요한 걱정들을 덜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우디는 2006년부터 4년안에 하루 1,250만 배럴의 생산능력을 갖출 것”이며 “특히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유가상승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될 경우 사우디의 하루 산유량은 950만배럴에서 1,100만배럴로 늘어나게 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지난 16일 하루 생산량을 현재보다 50만배럴 늘리고 필요하면 같은 규모를 추가 증산키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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