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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실직기간을 감소시킨다

콜로라도대와 캘리포니아대 공동연구

인터넷으로 일자리를 구하면 실직기간이 평균 25퍼센트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같은 연구팀의 지난 2004년 연구성과와 상반된 결과가 나와 인터넷에 유통되는 정보의 정확성이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5일(현지시각) 디지털저널에 따르면 하니 만수르(Hani Mansour) 미 콜로라도대 교수와 피터 쿤(Peter Kuhn) 캘리포니아대(산타바바라) 교수팀은 인터넷으로 구직자들이 구인광고를 쉽게 보고 이력서도 직접 보낼 수 있어 실직기간을 단축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인터넷을 이용하면 구직자와 직원을 구하는 회사가 더 쉽게 소통할 수 있어서 일자리를 더 빨리 구할 수 있다는 것. 연구를 이끄는 만수르 교수는 “2004년에는 인터넷이 지금보다 비효율적이었고 구직자들이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아서 인터넷으로 일자리를 구하면 실직기간이 늘어났다”며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청년 구직자들이 인터넷으로 일자리를 구하는데 익숙해졌으며 구직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도 더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쉬워졌다”며 연구결과가 달라진 이유를 설명했다./김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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