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대전세계조리사대회(2012 WACS Congress Daejeon)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 엑스포시민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인의 손맛, 세계인의 입맛'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국내외 유명 요리사와 소믈리에, 조리관계자 등 공식 참가자만 97개국 3,000여명에 이르는 국내외 최대 규모의 음식관련 행사다.
메인행사인 WACS 총회는 '인류를 위한 미래의 먹거리'라는 단일주제로 치러지며, 대전선언문도 채택한다.
갑천변에서는 2012명의 셰프(전문 요리사)가 참가하는 기네스북 도전행사도 갑천변에서 진행된다.
세계요리경연대회는 예선을 거친 7개국 대표가 나와 요리왕중왕에 도전한다.
25세 미만 주니어들의 경기인 '한스부쉬켄영셰프챌린지'와 시니어 경기인 '글로벌셰프챌린지'가 5월 3일과 4일 각각 치러진다.
WACS가 인증한 국내 최초의 국제급 요리경연인 한국국제음식박람회는 39개 종목에 909개팀의 전문가와 학생이 참가해 라이브요리, 전시요리, 파티쉐리, 고멧팀 경연 등으로 손맛을 겨룬다.
국제소믈리에 총회 및 아시아·오세아니아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45개국의 소믈리에 관계자가 500여명이 참가해 이 분야 최고를 뽑는 소믈리에 올림픽을 치른다./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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