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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들 아이티 돕기 잇단 행렬
입력2010-01-21 18:20:09
수정
2010.01.21 18:20:09
신한지주 50만弗 성금 · 企銀노조등도 모금 조성
주요 금융사들이 지진 참사의 아픔을 겪고 있는 아이티 돕기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21일 아이티를 지원하기 위해 구호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과 '유니세프' 등에 성금 50만달러를 전달했다.
기업은행 노동조합도 아이티 지원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외환은행도 모금액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권 개별차원을 떠나 은행연합회도 은행권 공동으로 모금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하나은행이 임직원과 함께 모은 아이티 기부금 5,270만6,940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비씨카드도 오는 3월31일까지 카드 회원이 기부한 포인트와 같은 액수의 돈을 회사가 내는 일종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아이티 돕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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