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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위례신도시, 단지 감싼 '휴먼링' 부럽네

■ 상반기 최대어 래미안 위례·위례 힐스테이트 동시분양<br>가변 벽체로 다양한 공간 연출<br>현관 지날 땐 맞춤형 정보 제공<br>저층 테라스하우스 특화 설계

한옥풍의 미닫이문으로 내부 공간을 구분해놓은 래미안 위례신도시 124㎡ 테라스하우스 거실.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삼성물산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자체 사업인 만큼 오랜기간 축적한 주택건설 노하우를 고스란히 반영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3층에 설치된 '위례신도시 래미안' 모델하우스에서 입주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래미안 아파트만의 세심함을 엿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내부 공간의 활용도가 뛰어나다. 가변 벽체를 이용해 거실의 일부를 서재 등 다른 용도의 공간으로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아파트보다 최대 15㎝ 높은 천정은 내부를 더욱 넓고 쾌적하게 바꿔 놓았다. 전용 101㎡형은 5㎝, 120㎡는 15㎝를 높였다.

또 개인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는 주택에 접목된 정보기술(IT)의 첨단을 보여준다. 가족 구성원 각각이 원하는 정보를 현관을 지날 때 음성으로 알려준다. 예를 들어 가장이 출근할 때 증시 현황과 날씨를, 학교에서 돌아온 자녀에게 오늘의 프로야구 중계 일정을 알려주는 식이다.

위례 래미안의 또 다른 강점은 위례신도시의 상징이 될 휴먼링이 단지를 감싸고 있다는 것. 휴먼링은 차량 접근이 안 되는 자전거와 보행자 전용 도로로 위례신도시 중심부 4.4km에 조성된다. 인근 부동산업계는 이 휴먼링 안쪽을 다른 신도시의 시범단지에 해당하는 곳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래미안 위례신도시'처럼 휴먼링 안쪽 부지는 상대적으로 땅값도 비싸게 공급됐다. 다만 휴먼링 안쪽 부지에만 청약자의 관심이 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범단지라는 용어 사용은 자제하고 있다.



위례 래미안 단지 앞에는 또 창곡천이 흐른다. 휴먼링과 함께 수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것. 이를 위해 삼성물산은 모든 주택에서 창곡천이 보이도록 남향으로 배치했고 조망을 방해하는 요소를 없애기 위해서 단지 중앙에는 중앙광장과 함께 저층의 테라스하우스를 설치했다.

위례 래미안 단지 구성의 특징 중 하나인 테라스하우스는 정원과 같은 야외의 별도 공간이 제공되는 저층형 고급 빌라형태로, 전체 7개 동 중 3개 동 저층에 99~129㎡형 24가구가 공급된다.

교통 여건도 좋다. 단지 왼쪽으로 신교통수단인 트램이 지나갈 예정이어서 환승역인 복정역과 신설될 우남역까지 접근성이 뛰어나고 이를 이용해 신도시 어느 곳이나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분양가도 낮게 책정됐다. 3.3㎡당 평균 1,700만원 선으로 성남시와 협의 끝에 당초보다 30만원 정도 더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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