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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적연금특위 인선 위원장에 강기정 의원

여야가 3일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공적연금특위)' 인선을 마무리했다. 특위는 오는 10월 말까지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문제를 논의하게 된다.

새누리당은 이날 특위에 참여하는 여당 위원 7명의 인선을 발표했다. 여당 간사를 맡게 된 김현숙 의원을 비롯해 김기선·김용남·류성걸·박윤옥·최봉홍·함진규 의원이 포함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을 중심으로 법률과 재정·노동 분야를 담당할 위원들을 추가로 배치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6월 일찌감치 위원 선임을 끝낸 상황이어서 이번 새누리당 인선으로 여야의 특위 구성은 모두 마무리됐다. 특위 위원장은 여야가 번갈아 맡는 관례에 따라 새정연 소속 강기정 의원이 맡는다. 이 밖에 새정연에서는 야당 측 간사 김성주 의원을 비롯해 장병완·최동익·한정애·홍종학 의원이 선임됐다. 정의당에서는 박원석 의원이 나선다. 특위에는 여야 각각 7명 동수로 총 14명이 참여한다.

이날 구성을 마친 특위는 앞으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문제 등 공적연금 개선을 위한 본격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여야는 5월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와 함께 공적연금 문제를 다루기 위한 공적연금강화특위 구성에 합의한 바 있다. 특위 외에 함께 구성하기로 한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기구'는 아직 인선이 끝나지 않은 상태다.

공적연금강화특위의 활동기한은 10월31일까지다. 다만 한 차례에 한해 25일 이내로 활동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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