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CJ홈쇼핑 ‘프리마베라 마드리드 진주 컬렉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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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GS홈쇼핑 '황토솔림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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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업체들은 명절 내내 음식장만과 설거지 등으로 시달릴 주부들을 위한 ‘명절증후군’ 극복 상품도 푸짐하게 마련했다. 남편들이 아내에게 선물하면 좋은 패션ㆍ이미용 상품 방송을 설 시즌에 편성해 ‘女心’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CJ홈쇼핑은 화장품 설 특집방송을 진행해 ‘수려한 옥윤 3종세트’(12만8,000원) 등 국내 브랜드 화장품을 하루 2회 확대 편성한다. 아울러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이자 할부 기간을 평소 2배로 늘리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30~40대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프리마베라 마드리드 진주 컬렉션’(10만9,000원)과 ‘해리메이슨 악어무늬 엠보 핸드백 세트’(12만8,000원)도 함께 판매한다. 프리마베라 진주 컬렉션은 반지, 귀걸이, 브로치 4종 세트로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주부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해리메이슨 핸드백은 악어무늬 소가죽 토트백과 숄더백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갑과 실크 스카프를 사은품으로 준다.
GS홈쇼핑은 고된 명절을 보내며 ‘명절 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주부들을 겨냥, 패션ㆍ이미용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오는 12일에는 천연 여우털을 가미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리포터 폭스매치 롱코트’(25만8,000원) 판매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스트레스와 과로로 거칠어진 여성들의 피부를 원상복귀시켜주는 ‘황토솔림욕’과 카스피해산 캐비어 추출물이 피부에 탄력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아인호아 프리미엄 캐비어’(29만9,000원)도 선보인다. 또 설 연휴기간인 16~19일에는 ‘설 연휴가 기분 좋아지는 정보’ 특집방송을 통해 주부 명절 증후군 퇴치법 등을 소개한다.
김영미 CJ홈쇼핑 이미용 담당 MD는 “설 시즌에는 평소보다 매출이 20~30% 늘어난다”며 “대목 장사를 위해 물량을 2배 이상 확보하고 작년에 비해서도 방송 시간을 2~3배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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