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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tus Blaze의 5연속 챔피언스 섬머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섬머 2013’(이하 챔스) 8강 1경기가 지난 7일 용산 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렸다.
8강 1경기는‘CJ Entus Blaze’(이하 블레이즈)와 ‘KT-Bullets’(이하 KT)의 경기였다. LOL팬들이 접전을 예상한 가운데 8강 첫 경기부터 5세트까지 이어지는 명승부가 벌어졌다.
경기는 2:3의 스코어로 KT-Bullets의 승리로 돌아갔다.
양팀 모두 분전한 가운데 KT가 1, 4, 5세트를 따내며 블레이즈의 천적임을 증명했다. 한편 이번 패배로 인해 블레이즈는 LOL 챔스 5연속 4강 진출의 좌절됐다.
이번 LOL 챔스의 첫 4강에 안착한 KT는 9일에 있을 8강 2경기 승자와 결승티켓을 놓고 경기를 하게 된다. 다가오는 9일 8강 2경기는 ‘CJ Entus Frost’와 ‘Najin White Shield’의 대결이다.
총 상금 2억 7,000만원이 걸린 LOL 챔피언스 리그, 7일 블레이즈와 KT의 8강 1경기는 온 게임 넷과 tving을 통해 재방송으로 볼 수 있다. LOL 챔스는 5판3선승제로 진행되며 1~4경기는 Draft모드, 5경기는 Blind모드로 진행된다. 8강 2경기는 다가오는 9일 경기는 오후 7시부터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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