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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니’ 서비스 5개월만에 가입자 100만 돌파


KT의 스마트폰 전용 음악 서비스 ‘지니(Genie)’가 서비스 개시 5개월 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3일 KT에 따르면 연령별 지니 가입자 비중은 10대 41%, 20대 22%, 30대 24%, 40~50대 13%로 분석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1.8배 많은 64%로 나타났다. 또 지니 가입자 250명을 대상으로 다른 음악사이트보다 지니를 선호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약 70%의 가입자가 ‘전곡 미리듣기’ 서비스를 선호 이유로 선택했고, ‘매월 무료 음원 40곡 제공’, ‘부가 콘텐츠’, ‘유클라우드 연동’ 등의 서비스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니는 국내 최초로 전곡 미리듣기를 3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KT는 1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4일부터 13일까지 지니 신규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매일 100명에게 3,000원 상당의 지니 캐시를 제공한다. 또 KT의 멤버십제도인 올레클럽 가입자가 9월 30일까지 월정액 상품 ‘지니팩’에 가입하면 월 요금을 50% 할인해준다.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은 “앞으로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로 가입자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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