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연수프로그램 개발과 연수 대가로 몽골보건부로부터 100만 달러를 지급 받게 된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몽골보건부와 보건의료분야 양해각서(3월), 행정약정(8월)을 체결한 바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 나라를 찾는 몽골 환자 수가 2010년 기준 1,860명에 이르고 양국간 의료기관 진출도 매년 늘고 있는 추세”라며 “지난해 정부간 협약에 이어 이번 삼성서울병원과 몽골보건부간 의료인 연수 계약을 계기로 두 나라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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