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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파워 혁신대상] 우정사업본부 '우체국택배'


우정사업의 개선과 경영혁신을 위해 2000년 7월 출범한 우정사업본부는 전국적인 우체국망을 통해 우편·금융 및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우정사업본부는 통상우편물이 2003년부터 대체통신수단 발달 등으로 점차 감소함에 따라 우편사업을 우체국택배와 국제특송(EMS) 중심의 물류사업체제로 전환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우체국택배는 122년이 된 우체국 소포를 방문접수 서비스로 발전시킨 제도다. 우체국 콜센터나 온라인(www.epost.go.kr)으로 우체국택배를 신청하면 우체국 직원이 직접 고객을 방문해 소포를 접수한다. 우체국택배는 IT솔루션, 운송네트워크, 물류창고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03년 대표전화번호(1588-1300)를 도입한데 이어 전문 콜센터를 구축했다. 우체국콜센터는 올해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택배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 실시간 배달정보 입력 및 고객서비스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1만6,000여명의 전국 집배원에게 개인휴대단말기(PDA)를 보급했다. 우정사업본부는 특히 지난해 7월 최첨단 IT 기술이 결집된 동서울소포물류센터를 오픈해 택배 처리 물량과 창고 보관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내년까지 대전권소포물류센터를 완공하고 부산권과 수도권에 추가로 소포물류센터를 짓는 등 택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우체국택배는 당일 배달되는 당일특급, 다음날 오전에 배달되는 익일오전특급, 최초 지정한 휴일에 배달하는 휴일택배 서비스와 여권택배, 유실물택배, 출입국택배, 농수산택배 등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300만원 한도내에서 분실이나 파손시 내용품의 가격을 전액 배상해 주는 안심 소포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고객불만보상제도 우체국택배가 자랑하는 서비스 가운데 하나다. 휴일배달소포가 약속일보다 1일 이상 지연 배달되거나 당일·익일오전 특급우편물이 예정 시간보다 4시간 이상 지연 배달될 경우 보상해준다. 서비스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경영을 적극 펼친 덕분에 우체국택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브랜드파워(KBPI) 택배서비스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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