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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면접때 자주 나오는 질문들

"취업의 최종 관문인 임원 면접에 철저히 대비해극심한 취업난을 뚫자." 임원이나 최고경영자(CEO)들은 면접에서 지원자의 특성과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판단하기 위해 자기소개와 관련된 질문을 가장 많이 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주요 기업의 최종면접에서 나왔던질문 1천22건을 분석한 결과, `자기소개 및 PR'가 가장 많은 14.5%로 집계됐다. 직무.능력 관련 질문이 14.1%로 다음을 차지했으며, 그 밖에 전공.지식(7.2%)과경력.경험(7.0%), 지원동기(6.9%), 인.적성(6.6%), 관심.열정(6.4%), 포부.각오(6.3%) 등은 비슷한 비율로 나왔다. 자기소개 및 PR는 약 1∼3분의 시간을 주고 자유롭게 자신에 대한 소개와 장.단점 등을 설명하라는 것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중심어로 강조해 1분내로 프레젠테이션해보시오", "자기를소개할 수 있는 단어를 있는대로 말하시오" 등과 같은 방식으로 지원자의 재치나 순발력, 논리력 등을 평가하기도 한다. 임원들은 지원자의 반응을 보기 위해 "자격증 가운데 한자자격증이 있는데 이거뭐하려고 땄나", "학점이 낮네요. 저희 회사는 학점을 중시하는 데 어떻게 생각하시죠?" 등과 같이 약점을 건드리거나 대답하기 난처한 질문을 고의로 던지기도 하는데 이때 당황하는 것은 금물이다. 회사에 대한 관심도를 알아보기 위해 "평소 회사 제품에 대해 어떤 이미지나 느낌을 갖고 있나?"라는 식의 질문도 나오는 만큼 지원하는 회사와 그 회사의 서비스,제품에 대한 정보도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 "당신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과 무인도에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화가 가장많이 났던 적과 화를 푸는 방법을 말해보시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등은지원자의 성향이나 가치관, 태도 등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들이다. 인크루트는 "이 밖에 일부 임원들은 꿈과 포부가 있어야 일을 능동적으로 잘한다고 판단해 `회사에서의 포부가 무엇인가'라는 등의 질문을 던지며 지원자들이 답변할 때 눈을 보기도 한다"며 "꿈이나 포부를 말할 때에는 최대한 열의를 보여주는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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