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갤럽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234곳의 관광안내소를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관광안내소 환경 서비스 및 관광안내원 대민서비스 등을 평가하여 우수 관광안내소 20곳이 선정됐다.
평가결과 전국 평균은 73.3점이며, 울산은 82.2점을 받아 대구(85.3점), 대전(85.1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울산은 전화평가에서 내국인 90점, 외국인 81.5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관광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인 관광안내원 교육, 시설개선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며 “특히, 내년은 ‘2013년 울산·부산·경남 방문의 해’를 맞아 울산을 내방하는 관광객에게 더 질높은 고품격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지역에는 울산종합, 울산공항, KTX울산역, 울산(롯데광장) 등 총 4곳의 관광안내소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통역이 가능한 안내원 12명이 근무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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