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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아종합경비 “공격경영”/노인구급서비스·현금호송 등 신규 참여
입력1997-03-27 00:00:00
수정
1997.03.27 00:00:00
중견 경비보안업체인 범아종합경비(대표 윤용철)가 26일 장외시장인 코스닥 공개입찰을 계기로 유망신규사업에 적극 진출하는 등 공격경영을 본격화한다.범아는 이날 일본 종합경비보장과 합작을 강화, 소방 구급의료서비스 노인구급서비스를 비롯 금융기관에 대한 무인경비와 현금호송등 신규사업에 올해 1백20억원을 투자,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1천4백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르면 내달중 제2창업을 선언하면서 오는 99년매출을 2천억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기로 했다.
범아는 이를위해 순찰차량과 애프터서비스 차량을 20대 늘려 모두 1백40대로 확충하고 전국 주요도시의 관제시설도 늘리기로 했다. 또 시큐리티요원의 자질향상을 위한 전용교육장과 전산교육장을 세우고 구형장비도 첨단장비로 교체하기로 했다.<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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