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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서亞太 평화위 송호경 前부위원장 사망

지난 2000년 남북 정상회담을 막후에서 이끌어낸 북한의 송호경(사진) 전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19일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조선아태평화위 부고를 인용,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사업했던 송호경이 오랜 병환 끝에 19일 63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했다”고 전했다. 외무성(옛 외교부) 관리로 출발, 부상까지 지냈던 송 전 부위원장은 98년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의 평양방문 당시 동행했고 2000년 4월에는 남측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과 남북 정상회담 개최합의서에 서명하는 등 대남라인에서 주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해 8월11일 금강산에서 열린 고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 추모행사에서 추모사를 한 후 북한 매체에 등장하지 않아 건강 이상설이 돌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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