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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판문점, 사흘째 연락두절

남북당국회담 무산 이후 남북간 판문점의 연락채널이 사흘째 두절됐다.

통일부는 우리측 판문점 연락관이 14일 오전 9시경 북측 연락관에게 시험통화를 시도했으나 북측에서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북측은 당국회담이 무산된 이후 12∼13일에도 시험통화에 응하지 않았다.



한편 북한은 전날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북당국회담 무산을 우리 정부의 책임으로 돌리면서 당국회담에 미련이 없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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