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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현대차 최고급 브랜드로 도약"

“제네시스를 통해 현대차는 품질과 이미지 중심의 고급 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미국 경제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은 8일 ‘고급차로 도약하는 현대차(Hyundai’s luxury move)’라는 제목의 1면 머리기사에서 이같이 보도했다. WSJ는 “현대차가 미국과 유럽의 명차들과 품질이 대등하다는 것을 소비자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한 끝에 BMWㆍ렉서스 등 고급차 구매자들을 끌 수 있을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면서 제네시스의 출시를 알렸다. WSJ는 이어 “제네시스가 최고급 명차인 롤스로이스에만 적용되는 하만베커사의 최고급 브랜드 렉시콘(Lexicon)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면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와의 과감한 비교시승을 통해 뛰어난 정숙성과 주행 안정성을 자랑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제네시스가 미국시장에서 넘어야 할 산이 만만찮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미국 자동차시장이 10년 만에 최악의 불황에 시달릴 것으로 우려된다는 점과 현대차의 낮은 브랜드 이미지 및 마케팅 능력이 제네시스 판매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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